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10명 사망…F-16 곤두박질 사고 원인은?

입력 2015-01-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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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CNN캡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훈련에 참가한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해 10명이 사망하는 등 총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스페인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소속의 F-16 전투기 한 대가 스페인 남부에 있는 로스 야노스 군사기지로 추락해 다른 항공기들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이 사고로 기지에 있던 10명 이상이 숨지고 13명 이상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국방부 측은 희생자의 대부분은 스페인인이 아니라 훈련에 참가하고자 한 외국에서 나온 나토 직원들이였으며, 사고기가 이륙 직후 추진력을 잃으면서 떨어져 나토 훈련에 참가한 다른 항공기들과 크게 충돌한 것으로 밝혔다. 현재 스페인 국방부와 나토는 희생자들의 국적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부상자 대부분이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이라고 전했다.

TLP로 이름 붙은 이 훈련에는 벨기에, 영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등 총 9개국이 참여, 참가 인원만 750명에 달하는 대형 훈련이었다. 이 훈련은 지난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조종사 이륙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르면서 사고가 났고 사고기에 탑승한 두 명의 조종자 모두 숨졌다고 알렸다.

'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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