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디지털 뱅킹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프랜차이즈(Customer Franchise) 본부를 신설했다.
씨티은행은 고객프랜차이즈 본부를 신설하고 익발 싱(Iqbal Singh) 부행장을 담당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프랜차이즈 본부는 디지털 뱅킹, 고객 정보 분석, 마케팅 및 고객 만족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씨티은행은 측은 “은행 업무 전반에서 고객의 다면적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디지털 우선주의를 추구하고 씨티은행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금융회사로 변화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된 익발 싱 부행장은 2011년 2월 씨티은행의 카드사업 담당 부행장으로 부임한 이후 신용대출과 E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등 30년 넘게 소비자 대상 영업과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고객만족과 관련된 폭 넓은 경험과 한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