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산유동화 증권 발행액 41조 5000억… 전년비 19% ↓

입력 2015-01-27 11:02 수정 2015-01-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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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작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41조 5000억원으로 전년 51조 3000억원보다 19.0%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처럼 ABS 발행액이 줄어든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MBS 발행액은 14조 5000억원으로 전년 22조 7000억원보다 8조 2000억원(36.1%) 감소했다. 이는 MBS 발행 이후 2013년에 MBS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고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사의 대출상품(보금자리론,적격대출 등) 판매 감소세가 작년 상반기까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단말기할부채권 ABS 발행이 10조 7000억원에서 7조 9000억원으로 감소했고 부동산 PF ABS 발행은 1조 5000억원, 16건으로 2013년 6000억원, 7건에 비해 9000억원(143.2%) 증가했다.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는 부실채권, 할부금융채권, 카드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보다 1.9% 감소한 18조 8000억원(전체의 45.2%)의 ABS를 발행했다.

주택금융공사와 토지주택공사같은 공공법인은 주택저당채권 등을 기초로 14.7조원(전체의 35.4%)의 ABS를 발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3.% 감소한 규모다.

항공사, 통신사 등 일반기업은 단말기, 항공운임 매출채권 및 부동산PF 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보다 2.9% 감소한 8조원(전체의 19.4%)의 A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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