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Q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06-11-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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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백 서비스 및 정기적 차량관리 서비스 제공

기아자동차가 차량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쉬백 포인트 적립 서비스와 함께 정기적인 차량관리까지 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아차는 12일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아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고객 서비스 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Q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Q멤버십 프로그램'이란 Q멤버스 카드를 가지고 가맹점에서 서비스나 물품을 이용하면 구매금액의 0.5~5%의 Q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차량 출고 후 6년간 기아차가 정비, 주유, 보험가입 등 차량과 관련된 사항을 직접 챙겨주는 제도이다.

기아차는 "이번 'Q멤버스 프로그램'은 한 개의 카드로 ▲현대 오일뱅크 보너스 카드 ▲OK캐쉬백 ▲SK엔크린 보너스카드의 적립 포인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큰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Q멤버스'를 보유한 고객이 신차를 구입하면 Q포인트는 물론 ▲현대카드 M포인트 ▲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를 모두 합산해 적립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기아차를 2회 이상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Q포인트(10만점)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현대카드M과 제휴된 '현대카드M-Q'을 신청한 회원에게는 Q멤버스 서비스 외에 현대카드M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자동차 생활관련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 정비망에서 6년 동안 7차례에 걸친 정기점검 서비스 제공과 특별 차량 캐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Q멤버스 사이트(www.Qmembers.com)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멤버십 전용 사이트로 ▲내 차관리 요령 ▲차량 정비 정보 및 정비 예약 ▲실시간 교통정보 ▲모바일 차계부 서비스 ▲여행 컨설팅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핸드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동차 소모품 교환시기, 정비예약 확인 등 맞춤 차량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올해까지 신규 구매고객과 현 기아차 보유 고객 등을 대상으로 20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회원 수를 3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 고객이 수입차를 비롯한 경쟁사로 이탈하는 것을 막고 기아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Q멤버십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차량 구입부터 보험, 정비, 주유 등 차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만족도 향상 및 기업이미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Q멤버스 카드는 신차 출고 시 고객에게 기본으로 발급되며 현 기아차 보유 고객은 기아차 전국 영업지점이나 기아차 정비망(AUTO Q) 또는 Q멤버스 사이트(www.Qmembers.com)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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