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무실용 고속 레이저 복합기 2종 출시

입력 2006-11-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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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무실용 레이저 복합기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용 레이저 복합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 "이번에 출시한 'SCX-4725FN' 시리즈는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갖춘 중소 규모의 사무실을 위한 제품이고, 함께 출시된 'SCX-6322DN' 시리즈는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어 보다 규모가 큰 사무실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SCX-4725FN' 시리즈는 분당 24매 출력이 가능하고 프린트ㆍ복사ㆍ컬러 스캔 뿐만 아니라 팩스와 네트워크 기능까지 모두 하나의 기기에 갖춘 레이저 복합기다.

또한 신분증 복사 기능, 포스터 복사 기능 등 다양한 복사기능을 제공하여 빠르고 쉬운 업무 처리를 도와주며, 특히 ‘즐겨찾기 복사’ 기능은 복합기에 내장된 다양한 복사 모드 중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별도의 조작 없이 버튼 하나로 실행할 수 있어 사무실의 반복적인 복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SCX-4725FN' 시리즈는 좁은 공간만을 차지하도록 설계돼 업무 공간이 좁은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고, 유지비용에 민감한 소규모 업체를 위한 제품답게 ‘토너절약 버튼’이 장착돼 있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 만으로 최대 30%까지 토너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을 고려해 고속 복사기능이 강화되고 대용량 급지가 가능한 'SCX-6322DN' 시리즈는 분당 22매의 빠른 속도로 문서 출력 및 복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양면 자동 급지 장치(DADF-Duplex Automatic Document Feeder)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많은 양의 양면 복사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다.

최대 1200매의 대용량 용지 카세트는 출력량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도 용지를 자주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또한 'SCX-6322DN' 시리즈는 네트워크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네트워크환경에 최적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복합기에서 스캔한 문서를 PC를 거치지 않고 이메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스캔 투 이메일(Scan-to-email) 기능' 및 수신한 팩스문서를 이메일로 바로 전송이 가능한 'PC 팩스 기능' 등 보다 향상된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해 규모가 크고 사용자가 많은 사무실에서도 이동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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