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2일 다임러크라이슬러한국(주)에서 수입ㆍ판매중인 체로키(KJ) 승용차 584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월 9일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제작ㆍ수입된 체로키 수입차량이 앞바퀴를 조종하는 연결장치의 부식으로 바퀴와 분리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당기간 중 제작과 수입이 된 차량 584대 소유자들은 오는 13일부터 다임러크라이슬러한국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