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10명 중 6명꼴로 잘 지키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94.3%에 달하는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으나 그 중 △잘 지키고 있다(5.7%) △아직까지 잘 지켜가고 있는 편이다(43.9%) 등 새해 목표를 잘 지키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절반 정도였으며, 나머지는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42.3%) △전혀 못 지키고 있다(8.1%)고 답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세운 새해 목표는 △취업/이직(48.4%)이었다. 그 뒤를 이어 △체중감량/다이어트(45.5%)가 2위를 차지했으며 △외국어 공부(19.6%) △저축(15.2%) △자격증취득(13.5%) △금연(12.4%) △연애/결혼(11.5%) △취미/특기 관련(7.6%) △금주(5.2%) 순이었다.
4가지 새해 목표 중 가장 잘 지켜지는 것은 ‘금연’으로 58.8%가 ‘매우 잘 지키고 있다’거나 ‘아직 잘 지키고 있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금연은 ‘매우 잘 지키고 있다’는 답변이 13.4%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못 지키고 있다’는 답변은 ‘체중감량/다이어트’가 9.2%로 가장 높았다.
전체 항목에서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새해 목표는 ‘연애/결혼’으로 무려 75.0%가 잘 지키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