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후닷컴)
금은방을 털고 성공의 키스를 나눈 담대한 커플 도둑을 27일(현지시간) 소후닷컴이 보도했다.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즈궁시의 한 금은방 주인은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주인은 가게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한 젊은 남녀 커플이 몰래 침입해 진열대의 보석들을 쓸어담은 뒤 그 자리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하는 모습이 찍힌 것. 이 커플 도둑이 훔친 물건 가격은 2000위안(한화 약 35만원) 정도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