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지루성피부염/두피염 발병에 적지 않게 당황.. 존스킨 한의원이 말하는 해답은?

입력 2015-0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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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치료와 더불어 몸의 내부적 치료 필요.. 인체 열 균형과 오장육부 조화가 핵심

곧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 A군은 얼마 전 탈모 병원을 찾았다. 수험준비를 하는 고교시절 내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머리를 긁는 습관이 생긴 것이 화근이었다. A군은 지속되는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에 못 이겨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고 이후 증세가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고 느끼던 찰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해 어느새 정수리 앞쪽으로 탈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기 때문이다.

위의 사례와 같이 각질과 가려움증, 비듬을 동반하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이란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의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잘 발생한다. 지루성피부염을 방치하게 되면 탈모나 안면홍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름기가 많은데도 각질이 생기거나 아침에 세수를 해도 금세 얼굴에 기름기가 끼는 경우, 머리 밑이 가렵거나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지나치게 많이 생기는 경우, 얼굴이 잘 당기는 경우에 지루성피부염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분비조절에 장애가 생겨 유수분 분비 밸런스의 부조화로 인해 발병하며 요즘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보통 일상생활이 불규칙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지니고 있다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지루성피부염은 신체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이기 때문에 몸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피지가 쌓이고 비듬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하루에 1회 이상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 최대한 가볍게 각질제거를 하고 가려움증이 있더라도 긁거나 자극을 주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지방질이 적은 음식으로 식사를 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도 신경 써야 한다. 잘못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화장품 선택 시에는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존스킨 한의원 잠실본점 박진미 대표원장은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피부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는 피부치료와 더불어 몸의 내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인체의 열 균형과 오장육부 조화가 회복되면 빠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또한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침 시술이나 맞춤 한약/뜸/부항 등의 한의학적 방법은 지루성피부염이나 여드름치료뿐만 아니라 두피나 탈모치료도 가능하며, 해당 치료들을 통해 신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부&탈모 전문 한의원인 존스킨 한의원은 피부의 안면부에 울체된 열과 독소를 직접 피부 밖으로 배출시키는 배독요법(화침요법)으로 안면정화 및 안색개선, 빠른 염증치료를 진행한다. 여기에 피부재생과정을 정상화하고 피부장막을 튼튼하게 해 재발을 방지하는 피부면역요법(면미침요법, 파우더약침요법)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 지점(잠실/분당/노원/신촌/영등포/일산/안양/수원/천안/울산/서면)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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