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횡단철도 국가간 협약 체결

입력 2006-1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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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UN ESCAP(아·태경제사회이사회)회의가 10일 폐막했다.

이번 UN ESCAP 회의에서는 아시아국가 25개국이 '아시아횡단철도(TAR:Trans-Asian Railroad Network) 건설을 위한 정부간 협정'을 체결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관련국 중 북한·방글라데시 등 3개국은 불참했으나, 협정 취지에는 동의했다. 노선은 북부, 남부, 남북, 아세안 등 4개이며, 한국(부산)은 북부 노선의 출발점이 된다.

이 협정은 TAR의 노선과 철도차량의 적재 규격 및 컨테이너터미널 기준 등을 담은 17개 조항으로 이뤄졌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경 통과 절차 간소화, 철도요금 등 운행 조건에 관한 협정, 그리고 실제 운행의 3단계에 걸쳐 추진될 것"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김학수 UN ESCAP 사무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아·태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국제 복합물류 운송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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