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접속 오류 사실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세계 곳곳에서 일시적인 오류 현상이 발견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27일(현지시간) 오전 1시 10분경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PC 및 모바일에서 접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아예 접속이 되지 않거나 ‘뉴스피드를 읽는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피드를 새로 고침 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거나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다.
접속 오류 당시 페이스북 측은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라며 “가능한한 빨리 오류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접속 오류 사실을 알렸다.
접속 이상은 약 40분간 지속됐고 오전 2시14분 복구를 완료했다. 현재는 접속이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