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케이, 관계사 수소차 관련 사업 부각에 강세

입력 2015-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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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정부가 광주시와 함께 1770억을 투자해 수소차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엔케이가 강세다. 엔케이는 관계사 이엔케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관련사업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엔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자동차그룹은 광주에 '수소차 밸리'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분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조경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와 함께 광주시 오룡동에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 지역 내 △자동차 분야 창업지원 △수소차 연관산업 육성 △서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 제시 등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광주혁신센터는 이를 위해 정부, 광주시, 현대차그룹, 재무적투자자(FI) 등과 함께 총 1775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이 가운데 자동차 연관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525억원 규모 신기술사업펀드, 수소연료전지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150억원 규모 수소펀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이엠코리아, 뉴인텍, 필코전자 등 수소차 관련주들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엔케이는 지난 2009년부터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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