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의 성공적인 CBT테스트를 마치고 중국 서비스 출시를 텐센트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베타서비스는 종료했으며 현재는 텐센트와 출시 시기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키런2 글로벌 버전은 올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주식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컴투스, 게임빌, 웹젠 등 게임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진행한 쿠키런 베타서비스가 좋지 않았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았다. 하지만 취재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반응이 좋았으며 현재는 텐센트와 출시 시기등을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쿠키런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와 이 달 내지는 늦어도 2월 초에는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회사측은 현재로서는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 증시전문가는 “최근 모바일 게임주들 가운데 중국 진출에 따라 주가 상승에 데브시스터의 쿠키런 중국 서비스 여부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저런 루머가 나오는 것 같다”며 “데브시스터의 현 주가가 공모가 수준이어서 쿠키런 성공 여부에 주가가 새로운 모멘텀을 찾을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