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세계 5대 의료기기 업체와 기술이전 MOU

입력 2015-01-28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세계 5대 의료기기 업체와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셀루메드는 미국의 정형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Wright Medical Technology(이하 W사)와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인 BMP2 와 골재생이식재인 DBM의기술이전 및 총판에 관한 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W사는 정형용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써 인공 발 관절 및 발목관절, 수술용 기구, 바이오로직스분야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또 작년 하반기에 정형용 의료기기 업체인 Toriner를 3조5000억 원에 인수해 세계 5대 의료기기 회사로써 발돋움 했다.

이번 W사가 인수하고자 하는 품목은 셀루메드의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인 BMP2다. 이는 세계에서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다.

척추손상, 치아손상 등 골 결손 부위에 주입 할 경우 골유합 속도를 앞당겨 준다. 셀루메드는 이미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인BMP2에 대한 치과용 임상시험을 거쳐 2013년 5월 골이식용복합재료(제허13-922호)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작년 6월30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판매를 허가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50억 매출을 발생시켰다.

셀루메드의 심영복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 이외에도 지난 22일 세계 3대 의료기기 업체인 Smith & Nephew의 제안에 따라 기술 및 제품 부분의 업무 협약체결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며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며, 국내 기술 및 제품이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반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61,000
    • -0.68%
    • 이더리움
    • 4,05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62%
    • 리플
    • 4,094
    • -2.17%
    • 솔라나
    • 287,300
    • -1.84%
    • 에이다
    • 1,159
    • -2.03%
    • 이오스
    • 954
    • -3.15%
    • 트론
    • 364
    • +2.25%
    • 스텔라루멘
    • 518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34%
    • 체인링크
    • 28,430
    • -0.52%
    • 샌드박스
    • 592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