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베트남 PTI손보사 인수…인도차이나반도 진출 본격화

입력 2015-01-28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화재가 베트남 손해보험 시장 점유율 5위의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를 인수한다. 현지 보험사를 인수해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한 것은 동부화재가 처음이다.

동부화재는 위와 같이 밝히고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과 뉴엔트르엉장(Nguyen Truong Giang) PTI 손보사 사장이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번 계약에서 PTI손보사 지분 37.32%를 인수하고 1대주주 자격을 확보한다.

김 사장은 “이번 PTI 손보사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보험시장에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인도차이나반도의 사업 확장 플랫폼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상반기 중 지분 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향후 PTI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차이나반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PTI손보사는 1998년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기업인 베트남우정공사(VNPost)가 주주로 참여해 설립됐다. 2013년 기준 시장점유율 7.2%로 29개 손보사 중 5위, 자동차 보험시장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58,000
    • -0.7%
    • 이더리움
    • 4,67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1,995
    • -1.53%
    • 솔라나
    • 350,000
    • -1.66%
    • 에이다
    • 1,439
    • -2.44%
    • 이오스
    • 1,147
    • -1.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4
    • -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5.31%
    • 체인링크
    • 24,800
    • +0.16%
    • 샌드박스
    • 1,088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