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안정환이 샘오취리에게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8번째 종목으로 ‘족구편’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뭐하러 오셧어요"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뭐하는지 잘 모르는데"리며 "여기는 'TV는 사랑을 싣고' 나온 뒤로 처음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안정환은 홍경민과 대기실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어색함이 감도는 가운데 안정환은 결국 "이렇게 놔둘거예요?"라고 제작진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번째 멤버 샘 오취리가 등장했다. 샘오취리는 "가나 사람들이 축구를 열심히 한다"라고 말하자 홍경민이 "그럼 안정환 선수 되게 좋아하겠네요?"라고 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안정환에게 "축구를 좀 해요?"라고 말하며 안정환을 못 알아봐 굴욕을 안겼고, 안정환은 멋쩍은듯 "축구를 좀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자신을 못알아 보자 "나중에 좀 욕먹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샘오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샘오취리 , 가나에서는 안유명하구나"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샘오취리, 굴욕 제대로다 테리우스인데"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샘오취리 , 완전 웃겨"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