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저유가 수혜주·자원관련주 공방에 강보합 마감…닛케이 0.2%↑

입력 2015-01-28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가 28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저유가 기조에 힘입어 항공 및 운수관련주가 상승장을 견인했으나 자원관련주의 부진으로 그 폭이 제한됐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1만7795.73으로, 토픽스지수는 0.25% 오른 1429.92로 각각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7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공 및 운수업계는 저유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ANA홀딩스는 3.3% 올랐고, 일본 3위 선사인 K-해운은 4.4%나 뛰었다.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가 저렴해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반면 유가하락 여파로 자원관련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유전서비스업체가 투자 위축으로 도산 위기에 놓인 분위기를 반영하 듯 일본의 채굴관련주 역시 주춤한 것. 일본 최대 석유개발업체 인펙스는 이날 0.9% 밀렸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운용 미사와 주니치 자산투자책임자는 “저유가현상은 미국을 포함해 원유생산국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일본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증시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0,000
    • +0.1%
    • 이더리움
    • 2,84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1.65%
    • 리플
    • 3,593
    • +3.13%
    • 솔라나
    • 199,200
    • +2.1%
    • 에이다
    • 1,103
    • +1.47%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8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99%
    • 체인링크
    • 20,760
    • -2.67%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