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중국내 대규모 개발사업중 하나인 쿤산시 연호산업대 핵심구 3호부지 제1기 착공식을 11월 8일 쿤산시 천등진 연호산업대 내 3호부지 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우림건설 대표이사 심영섭 부회장, 김철 상해지사장, 쿤산시 심려명 부서기, 천등지 왕금흥 당서기, 연호산업대 주옥명 부지휘, 김양 주상해 총영사, 김종훈 상해상의 회장, 원동진 주상해 영사 등 한국과 중국정부관계자와 우림건설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림건설 심영섭 부회장은“쿤산시 연호산업대 개발사업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중국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서 중국내 미개척 분야인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국기업이 선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선 주거문화를 선보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쿤산시 연호산업대는 상해 접경 지역 197km2의 면적에 대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개발하는 물류 및 교육, 주거,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신도시다. 우림건설이 추진하는 쿤산시 연호산업대 개발사업은 국내기업이 상해지역에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첫 사례다.
연호산업대 내 2만5800여평에 최고 높이 18층, 15~45평 규모의 주택 1700여가구를 1차로 공급하고 2차분 2000가구도 향후 추가로 공급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서 초기 설계부터 국내기업이 주도하고 중국현지정서를 반영하기 위해 마감을 하지 않고 분양할 계획이다.
사진은 쿤산시 심려명 부서기, 김양 주상해 총영사,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이사 부회장, 우림건설 이광식 부회장이 기념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