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영업이익 1조8286억…5년 만에 최대

입력 2015-01-28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익 전년비 46.4%↑, 매출액 59조408억…4% 증가

LG전자가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46.4% 증가한 것으로, 2009년 2조8855억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LG전자는 2010년 2412억, 2011년 3392억원에 이어 2012년 1조2400억원, 2013년 1조24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4% 증가한 59조4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55조323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1년 54조9992억원, 2012년 53조1075억원 등으로 감소하다가 2013년 56조7723억원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지난해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사업을 중단해 PDP사업 관련 모든 손익 항목을 '중단영업손익'의 단일 계정으로 재분류해 과거 손익계산서를 재작성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이 직전사업연도 대비 15% 이상 변동할 경우 이사회 결의 후 공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이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LG전자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으며,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0,000
    • -2.11%
    • 이더리움
    • 3,539,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1.62%
    • 리플
    • 815
    • -2.04%
    • 솔라나
    • 195,200
    • -2.5%
    • 에이다
    • 491
    • +4.91%
    • 이오스
    • 686
    • +1.33%
    • 트론
    • 217
    • +11.28%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0.08%
    • 체인링크
    • 14,210
    • -0.35%
    • 샌드박스
    • 3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