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SBS ‘풍문으로 들었소’ 5년 만에 안방 복귀…이준과 연인 호흡

입력 2015-01-29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고아성(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아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했다.

29일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성은 오는 2월 23일 첫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서봄은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제법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더듬거리면서도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캐릭터다.

‘공부의 신’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고아성은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레며, 고등학생부터 돌아가서 경험하지 못한 인생까지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의 시작을 힘차게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응원해 달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멜로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정성주, 안판석 콤비가 또 한 번 2015년 드라마판을 흔들 명작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4,000
    • +2.47%
    • 이더리움
    • 5,384,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91%
    • 리플
    • 3,444
    • -1.63%
    • 솔라나
    • 326,200
    • +3.65%
    • 에이다
    • 1,676
    • +2.32%
    • 이오스
    • 1,883
    • +26.46%
    • 트론
    • 483
    • +25.45%
    • 스텔라루멘
    • 71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63%
    • 체인링크
    • 35,370
    • +6.12%
    • 샌드박스
    • 1,465
    • +4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