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넥스젠 테크놀로지 인수

입력 2006-11-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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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이 토털 IT 서비스를 위해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국내 ITA/EA분야 전문컨설팅업체인 넥스젠 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스젠 테크놀러지는 2000년 설립됐으며, 토종 솔루션개발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공공과 금융 부문 다수의 프로젝트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IT자산관리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ITA/EA분야에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스젠 테크놀러지는 전사아키텍처(EA)기반 IT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만도, KT, 제일은행, 해양수산부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IT자산의 도입에서 폐기까지 수명주기 모든 과정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인 ‘넥스팜’에 이어 지난해 IT자원의 투자가치를 평가해주는 ‘넥스ROI’를 출시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넥스젠 테크놀러지 지분인수를 통해 ▲ITA/EA 프로젝트수행경험을 기반으로 금융시장 진출의 발판마련 및 세부 아키텍처 수행 ▲IT자산관리 등에 대한 역량강화 ▲SI수주활동 지원 증대 ▲컨설팅 조직체계 강화 ▲오픈마켓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전략컨설팅 영역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성립 대우정보시스템 회장은 “대형업체들은 이미 독립된 자체 컨설팅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중견업체들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시장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지분인수로 넥스젠 테크놀로지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수행경험을 활용해 컨설팅 확대 및 공공, 금융 부문에 대한 사업기회 창출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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