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 법조출신 이훈규 총장 연임

입력 2015-01-29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탁월한 학교 운영능력 인정받아 9대 총장으로 선임

차병원그룹 CHA의과학대학교 이사회는 제 9대 총장으로 이훈규 총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훈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이훈규 총장은 오는 2월 3일 CHA의과학대학교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 9대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훈규 총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20회 사법고시를 거쳐 서울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 남부, 대전, 인천 지방 검사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2008년부터는 CHA의과학대학교의 재단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행정과 법률 관련 다양한 자문을 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줄기세포연구를 위한 기금으로 1억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2년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제 8대 총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운영능력과 추진력을 앞세워 글로벌 생명공학 대학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점과 학생들의 취업률 상승을 이끈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훈규 총장은 “CHA의과학대학교는 차병원그룹의 차움, 차병원을 비롯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미국 차병원·LA불임센터·일본 차병원 등 38개 국제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연구 분야에 투자를 늘려 국내 유일의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바이오콤플렉스를 통해 진료 중심 의사에서 연구중심형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5,000
    • -2.44%
    • 이더리움
    • 4,64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14%
    • 리플
    • 1,922
    • -4.71%
    • 솔라나
    • 321,900
    • -3.01%
    • 에이다
    • 1,318
    • -3.16%
    • 이오스
    • 1,098
    • -4.85%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1
    • -1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3.98%
    • 체인링크
    • 23,990
    • -3.19%
    • 샌드박스
    • 820
    • -1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