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제주 노형호텔 29일 분양 돌입 ... 객실별 소유권 부여

입력 2015-01-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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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형 라마다 호텔 투시도
엔에이치산업개발이 29일 서울 역삼동에 라마다 제주 노형호텔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 917-2 일대에 위치하며 구분등기방식으로 분양돼 객실별로 소유권이 부여된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 규모로 지어진다. 라마다 호텔 체인의 4~5성급 특급호텔인 ‘라마다’로 운영되며, 그 명성에 맞게 최상층에 하늘과 맞닿은 야외수영장을 설치하는 등 최고급 시설들로 갖춰진다. 이를 위해 최초 설계부터 라마다 본사 인테리어 팀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마다는 약 7500개의 호텔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윈덤에 속한 브랜드로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라마다 호텔&스위트, 라마다 리조트&호텔, 라마다 앙코르 순의 5등급으로 구성된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 급으로 지어진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운영사가 투자금 대비 확정 수익률 12%를 5년간 보장하고 국내 최초로 생보부동산신탁이 분양 대금뿐만 아니라 수익금까지 관리, 지급한다. 투자 안정성과 운영 투명성을 위해 확정보장기간 동안 생보부동산신탁과 자금관리계약을 체결,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 매출금을 위탁관리하면서 수익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즉 생보부동산신탁이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 매출금에서 투자자 수익금인 임대료를 가장 먼저 지급하고 장기적인 호텔건물관리를 위해 유지보수비용도 별도로 적립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이다.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신탁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최초 부동산신탁전문회사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기존 분양형 호텔의 경우 운영사가 수익금을 관리하며 호텔 전체의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운영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텔 운영 수익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이 외에도 탁월한 입지조건과 착한 분양가, 풍부한 미래가치까지 갖췄다.

우선 이 호텔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라면세점은 도보로 3분 거리에 불과하다.

대규모 관광객으로 24시간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바오젠 거리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롯데면세점(예정),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개발 호재로 인한 높은 미래 가치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이다.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롯데면세점이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 인근을 이전할 예정이며 2만3300㎡ 부지에 총 사업비 1조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168m, 38층 규모의 초고층 호텔과 콘도미니엄 시설인 ‘드림타워’의 후광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도 주변 분양형 호텔 대비 3.3㎡당 평균 100만원 저렴하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의 분양가는 3.3㎡당 1146만원 수준이다. 덕분에 1억원 미만의 소액 투자로도 특급호텔 객실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뛰어나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주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계약자에게는 수익금뿐만 아니라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광혁 엔에이치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급 시설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독보적인 특급 호텔이 될 것”이라며 “면세점, 카지노, 바오젠 거리 등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변시설과 결합해 풍부한 관광 수요는 물론 투명한 운영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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