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 레이저 핀포인트, 국내 유일 허가, ‘신뢰’

입력 2015-0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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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8일 공개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진균증치료술’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진균증치료술’이 적용된 핀포인트에 대한 국내 임상실험을 실시해 진균학적 완치율, 임상적 완치율, 임상적 개선 지표 등에서 일관성 있는 호전 결과를 확인했다.

핀포인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손발톱 무좀 치료 레이저다. 이미 해외에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를 위한 임상실험에 사용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더욱 신뢰를 얻게 됐다.

핀포인트는 딱딱한 손발톱에 잘 흡수되지 못했던 기존의 연고나 크림 형태의 바르는 치료제와는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지긋지긋한 곰팡이균을 직접 파괴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결과 핀포인트를 사용한 환자의 71% 이상이 깨끗한 손발톱의 성장을 경험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안전한 레이저 사용으로 주변 조직 손상 없이 곰팡이균만을 파괴하여 통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무좀균만 골라 죽여 깨끗하고 건강한 손발톱 성장을 돕는다. 10분이면 빠르고 간편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환자의 생활 습관이나 발톱의 균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발톱시술의 경우 3~5회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4~6개월이면 새로운 손발톱이 완전하게 자라난다.

핀포인트 개발사인 사이노슈어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식약처 허가 손발톱 치료 레이저인 핀포인트가 일반인은 물론 간염, 간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 진균제 알러지 질환자와 꾸준한 약복용이 힘든 이들의 손발톱 무좀 치료 방법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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