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국내 최초로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출범하고 연 1%의 소액대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재단에는 신협중앙회 및 전국 920개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전국 920개 신협에서 9등급, 10등급의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 규모의 소액대출을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한다. 해당 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대출금의 상환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기념식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및 사회공헌재단이사장을 비롯, 강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