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통주 1주당 4500원, 종류주 1주당 450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각각 보통주 1.5%, 종류주 2.6%이며, 배당금총액은 1987억7622만8100원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2013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515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주총에서 1주당 2750원, 총 1202억원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이 증가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폭을 늘리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