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중 7조6천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자별·만기별 발행 물량은 △3일 국고채 3년물 1조9000억원 △4일 30년물 9500억원 △10일 5년물 1조9000억원 △17일 10년물 2조500억원 △24일 20년물 8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53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총 1조원 규모로 11일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25일 총 5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1월에 명목국고채 등 총 9조5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