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망친 범인 찾아라”… LG전자, 10개국서 OLED TVㆍG3 이색 캠페인

입력 2015-01-30 09:15 수정 2015-01-3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30일 ‘완벽한 화질로 밝혀낸 진실’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 LG전광판에 상영되고 있는 캠페인 영상.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완벽한 화질로 밝혀낸 진실’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글로벌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30일 미국, 영국,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한국 등 약 10개국에서 고객 참여형 글로벌 소셜 캠페인 ‘누가 제니의 결혼식을 망쳤을까?’를 시작했다. 내달부터 독일, 프랑스, 중국 등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사설 탐정이 OLED TV와 ‘G3’의 초고화질 화면으로 결혼식 동영상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결혼식을 망친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혼인 서약 직전에 ‘노랑, 빨강, 파랑, 분홍, 보라, 초록’ 등 다양한 색상의 물감 풍선을 결혼식장 전체에 터트린 사람이 범인이다.

참가자는 동영상 속의 하객, 웨이터, 신랑 들러리 등을 클릭해 풍선이 터지기 전과 후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찾는다.

LG전자는 내달 말까지 한달 간 뉴욕 타임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LG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상영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캠페인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LG전자 페이스북에 본인이 생각하는 ‘범인’의 정체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의 색상’을 공유하고 주변 참여도 독려할 수 있다. LG전자는 캠페인을 활발히 알리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50여 명을 선정해 G3,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석원 LG전자 해외영업본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기반 마케팅 활동을 적극 마련해 LG 브랜드와 고객 간 소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50,000
    • -2.26%
    • 이더리움
    • 4,727,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9%
    • 리플
    • 682
    • +1.04%
    • 솔라나
    • 206,100
    • -0.34%
    • 에이다
    • 584
    • +2.28%
    • 이오스
    • 819
    • +0.6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1.84%
    • 체인링크
    • 20,310
    • -0.49%
    • 샌드박스
    • 45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