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과 통상간 연계강화를 위해 ‘경제통상연구 모임을 발족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제통상연구 모임은 부처와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이 모여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고위급 협의체 성격을 띤다. 또 통상현안 사항이 있을 경우, 핵심 업계전문가와 부처의 소통채널로 활용해 발 빠른 대응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동차ㆍ조선ㆍ철강 등 제조업 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ㆍ방송ㆍ관광 등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1차 모임에서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 산업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엔 최 차관보를 비롯해 산업부 관계자,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소, 민간경제연구소, 교수, 자동차산업협회ㆍ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기아ㆍ르노삼성ㆍGM코리아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