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이장우를 돕기 위해 몰래 신발 100켤레를 구입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가 박차돌(이장우)의 운동화 사업이 어려움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박차돌 몰래 운동화 100켤레를 구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백장미는 구입한 운동화를 자신이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선물하고, 촬영 중에도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신는 등 박차돌을 뒤에서 지원하며 그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차돌은 백장미에게 화를 내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지만, 곧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백장미를 끌어안으며 눈물 속 키스를 나누는 전개가 진행됐다.
한편 극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될수록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박차돌 운동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는 박차돌의 운동화는 국내에서 런칭한 국산 운동화 브랜드 ‘스베누’다.
스베누는 다양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상에서 한선화가 신고 나온 ‘B라인 쓰론’을 비롯해 ‘B라인 아토’, ‘S라인’ 등 여러 인기 모델이 있다. 최근에는 쓰론 한정판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오는 2월에는 2015년 S/S 시즌에 맞춰 스베누 아토 파스텔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베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일 위크에서 4가지 테마의 패션쇼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스베누 부스에서 2015 E라인 신상품 20여 종을 최초로 선보였다.
스베누 관계자는 “E라인은 스베누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로 제작돼 스타일 위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