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해제 소식에 '방긋'

입력 2015-01-30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권주가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이 보유한 거래소의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증권업종은 전일 대비 3.14%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골든브릿지증권이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075원에 거래중이다. SK증권도 13.69% 오른 100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안타증권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KTB투자증권, 한양증권, 동부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도 4~6% 가량 오르고 있다.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거래소의 주식이 이번 공공기관 지정 해제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 지분은 29개 증권사와 7개 선물사 등 40개 기관이 평균 3%씩 보유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별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은 지분율이 7.45%, 한화투자증권이 5.00%, 유안타증권이 3.46%,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3.12%, 유진투자증권이 3.04%, 부국증권이 2.98% 등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공공기관 해제가 향후 수익성 개선 및 기업공개로 이어질 경우 증권사의 지분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10,000
    • -0.97%
    • 이더리움
    • 4,67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74%
    • 리플
    • 2,068
    • +1.62%
    • 솔라나
    • 349,300
    • -1.61%
    • 에이다
    • 1,442
    • -2.63%
    • 이오스
    • 1,144
    • -2.8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2
    • -1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47%
    • 체인링크
    • 25,130
    • +2.61%
    • 샌드박스
    • 1,043
    • +2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