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프리보드업체 한일합섬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한일합섬은 14일 인수합병(M&A)를 위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제 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을 유치, 회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M&A 일정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인수 의향서를 접수한 뒤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서 접수 마감은 12월 20일 오후 5시까지다.
한일합섬은 앞서 지난달 28일 인수합병(M&A) 추진을 위해 법무법인 태평양 및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