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최장봉 사장이 15일~17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최사장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 뉴욕주 보험국(NYSID) 등도 방문, 차등보험료 제도 및 증권투자자 보호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예보는 이번 연차총회에서 그동안 준비한 예금보험기금관련 지침보고서(IADI Guide for Funding Deposit Insurance Systems)를 발표하며 최장봉 사장은 각국 예금보험기구의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 및 예금보험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별도 전시관을 확보, 과거 연구자료 및 영상홍보물을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예보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공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장봉 사장은 연차총회 참석 후 미국 예금보험공사를 방문,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방안 및 목표기금제도, 차등보험료제도 도입 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