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미국 금리인상 관망에 강보합 마감…닛케이 0.4%↑

입력 2015-01-30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가 30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기조를 유지했으나, 인상 시점이 하반기로 점쳐진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1만7674.39로, 토픽스지수는 0.11% 상승한 1415.07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점이 일본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4만3000건 감소한 26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타치바나증권의 가마타 시게노시 리서치부문 본부장은 “연준이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이날 일본증시가 활황세를 보였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도시바가 2.3%,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업체 아드반테스가 9.3% 각각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 제조업체 NEC는 7.5%, 소프트뱅크는 3.5% 각각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30,000
    • +2.21%
    • 이더리움
    • 3,221,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60,700
    • +8.6%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84,500
    • +4%
    • 에이다
    • 468
    • +3.31%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77%
    • 체인링크
    • 14,780
    • +3.07%
    • 샌드박스
    • 3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