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증권사 신용거래 조사 여파에 나흘째 하락 마감…상하이 1.6%↓

입력 2015-01-30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전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증권사의 신용거래 조사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여기에 최근 둔화 조짐을 보인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 하락한 321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들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3.6% 밀렸는데, 이 하락폭은 지난 2013년 12월 20일 주간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주요 종목으로 중국생명보험과 중국태평양보험집단은 최소 4%씩 급락했다. 러스모바일스마트정보기술은 4.1%나 하락했다. 중국의 고속철 제조사인 베이처(CNR)와 난처(CSR)도 각각 6% 이상씩 떨어졌다.

징시투자의 왕정 최고운용책임자는 “많은 시장 참가자가 현재 투자의 기회가 많이 없다는 점을 파악하고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4,000
    • -1.45%
    • 이더리움
    • 4,612,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86%
    • 리플
    • 1,953
    • -2.15%
    • 솔라나
    • 346,400
    • -2.04%
    • 에이다
    • 1,383
    • -4.29%
    • 이오스
    • 1,135
    • +8.4%
    • 트론
    • 284
    • -3.07%
    • 스텔라루멘
    • 803
    • +2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1.58%
    • 체인링크
    • 23,760
    • -0.46%
    • 샌드박스
    • 819
    • +4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