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환 기자 myffixer@ )
에이핑크 손나은이 데뷔 4년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에 걱정과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손나은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PINK PARADISE’(핑크 파라다이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방송 경험은 많지만, 공연은 처음이라 기대된다.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후 그는 “하지만 ‘핑크 파라다이스’가 첫 번째 공연이다 보니 아무래도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기대와 동시에 불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섹시하고 파워풀한 걸그룹과는 다르게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어필했다.
그 동안 에이핑크의 ‘MY MY’‘HUSH’‘NoNoNo’‘Mr.chu’ 등의 곡이 인기를 얻었으며, 초롱 은지 나은은 연기자로 변신했다. 에이핑크는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고,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티켓은 예매시작 2분 만에 7000석이 매진됐으며, 서울 공연을 끝내고 일본 활동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