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가족’ 이문식, AOA 설현 눈물 보고…“박명수 그 인간이 문제”

입력 2015-01-3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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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가족’ 이문식, 설현 눈물 보고…“박명수 그 인간이 문제”

(=용감한가족)

‘용감한가족’ 이문식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2 ‘용감한가족’에서는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강민혁 AOA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문식과 심혜진, 강민혁은 어렵게 달걀을 손에 넣었지만 이를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로 이문식이 달걀 두개를 깨뜨렸다. 자신의 실수로 소중한 달걀을 잃은 문식은 애원해 달걀 한개를 다시 받았다.

이들은 품에 안고 집으로 복귀했고, 이를 설현에게 건넸다. 달걀 에피소드를 가족들과 나누던 도중 설현은 실수로 손에 들고있던 달걀을 떨어뜨렸고 깨졌다. 이에 놀란 심혜진은 “야”라고 소리질렀고, 박명수는 설현의 머리를 밀었다.

이에 설현이 눈물을 흘리자 박명수는 설현에게 다가가 “네가 미워서 민 게 아니다. 민 건 잘못했다. 미아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이문식은 박명수를 향해 “왜 애를 울리냐”며 설현의 편을 들었다. 계속해서 설현을 밀친 박명수에 “애가 얼마나 놀랐겠느냐”며 다그치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와 함께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이문식은 “하여튼 박명수 그 인간이 문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며 설현의 편을 들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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