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황정서, 박하나-김민수 결혼 눈앞 캄캄…"보석은 안돼!" 트집
(=압구정 백야)
황정서가 예비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 77회에서는 장훈(한진희)와 은하(이보희)가 함께 있던 집에서 지아(황정서)가 철없는 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훈은 속이 타는 은하에게 "당신 지니고 있던 보석 하나 백야 줘라. 시어머니 된 정으로"라고 제안하자 은하는 마지못해 알겠다고 말했다.
지아는 "알몸뚱이로 오는 백야 뭐가 예뻐서 보석을 주냐. 양식 진주나 줘라. 엄마 보석은 나 주기로 했다"고 심술을 부렸다.
이에 장훈은 "언제까지 백야라고 이름 부를 거냐. 오빠 나단에게 한 소리 듣기 전에 그러지 마라"며 지아를 나무랐다.
지아는 "다른건 다 줘도 다이아는 안돼. 그건 꼭 내가 가질거야"라고 말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