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공장서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5-01-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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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공장 1동(200㎡)과 의류 원단 등을 태워 9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불이 붙은 의류 원단이 많이 쌓여 있어 굴착기 등을 동원해 4시간 가까이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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