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이경, 뭘 해도 밉지 않은 바람둥이 도령의 '미친 존재감'

입력 2015-0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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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배우 이이경이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뭘 해도 밉지 않은 바람둥이 도령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른바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극중에서 이이경이 연기하는 허윤서 역은 병판 대감의 장남으로 부와 권세를 모두 갖춘 인물. 빼어난 배경에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끊임없이 여심(女心)을 탐하는 철없는 모습이 매력적인 귀여운 트러블메이커이기도 하다.

기녀들 품에 안겨 풍류를 즐기는 모습으로 ‘하녀들’에 첫 등장했던 윤서는 지난 31일 방송에선 친구 은기(김동욱)의 정혼녀인 인엽(정유미)과 한바탕 소동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 최고의 ‘자존심녀’ 인엽이 하녀로 전락한 후 이를 불쌍히 여겨 돌봐주려다 손가락을 물리는 사고가 벌어졌기 때문.

친구의 정혼녀를 아껴주려는 마음이 바람둥이 캐릭터 때문에 오해를 사 억울함에 팔짝팔짝 뛰는 윤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웃픈’ 상황 그 자체였다. 기분이 나쁘지만 최대한 인엽을 설득해 안심시키려는 윤서의 고군분투는 이이경의 생생한 표정 연기와 만나 인상적인 순간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30일 방송에선 조선 최고의 기녀 가희아(이채영)와 더불어 친구들과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했는데, 미색에 취해 “큰일났네. 끌리네 끌려”라며 정신을 바짝 챙기려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매회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이경의 ‘미친 존재감’에 ‘하녀들’을 보는 재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빠져버린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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