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시청률 31.4% 기록…고주원 살아있다

입력 2015-0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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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사진=MBC)

‘전설의 마녀’의 시청률이 공개됐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시청률 31.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죽은 줄만 알았던 도현(고주원)이 깨어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도현은 극 초반 헬기사고로 사망, 장례식까지 치른 상황이다. 이날 방송 말미 도현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며 “수인아”라고 조그맣게 불렀다.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은 결혼까지 생각하며 사랑이 진전된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우석과 마회장(박근형)의 갈등 구조는 더욱 첨예화 될 전망이다. 우석은 앵란(전인화)을 통해 신화그룹 탄생 비화를 듣게 됐다. 분노에 찬 우석은 마회장을 찾아가 “도대체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저희 아버지 죽음과 회장님 사인엔 정말 아무 관계도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마회장의 눈빛이 순간 흔들리며 죽음을 둘러싼 비밀의 문이 열릴 조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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