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 의식불명...아직 상속받지 못한 유산은?

입력 2015-02-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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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미국 팝 디바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의식불명 상태인 가운데 아직 어머니의 유산을 전부 상속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31일(현지시각) 오전 10시 25분쯤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2)이 욕조의 물속에 머리를 떨구고 있는 것을 남편과 친구가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바비 크리스티나에게 911 응급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브라운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비 크리스티나가 발견됐을 때의 상황은 그의 어머니 휘트니 휴스턴이 3년 전 호텔에서 갑자기 사망했을 때와 유사해 충격을 줬다.

CNN은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바비 크리스티나가 여전히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고 전했으나 그가 자발적으로 호흡하는지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바비 크리스티나의 사건 현장에서 약물이나 알코올과 연계된 증거는 찾지 못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93년 휘트니 휴스턴과 R&B 가수 바비 브라운(45) 사이에서 태어난 바비 크리스티나는 휘트니 휴스턴의 유일한 혈육으로 1억1500만 달러(약 1260억원)를 상속받았다.

휘트니 휴스턴은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에게 돈, 가구, 의류, 개인 소지품, 보석, 자동차 등 모든 것을 상속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21세가 되는 2014년에 휘트니 휴스턴의 돈을 상속받았고 25세가 되는 해에 2차적인 추가 상속을, 30세가 되는 해에 모친의 모든 부를 상속받을 예정이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휘트니 휴스턴이 입양한 의붓오빠 닉 고든과 지난해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휘트니 휴스턴 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휘트니 휴스턴 딸, 무사히 깨어났으면 좋겠다” “휘트니 휴스턴 딸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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