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급증하는 데이터 소비패턴을 감안, 데이터 혜택은 2배로 늘리고 초과 이용료 부담은 줄인 ‘안심옵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기존 ‘LTE 안심옵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LTE 스마트폰 신규·기기변경 고객이 LTE 안심옵션 가입 시 단말 구매시점부터 6개월 간 데이터를 최대 2배(최대 월 5GB 상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최대 30GB의 LTE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안심옵션 플러스 출시하며 데이터 혜택을 늘리면서도, 월 정액은 기존 LTE 안심옵션과 동일한 5000원으로 유지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오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SK텔레콤은 전산 개발을 거쳐 2월 중 기존 고객들도 안심옵션 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안심옵션 플러스 등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상품 출시로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중심 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고려,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