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개' AI 바이러스 발견… 살처분·매몰

입력 2015-02-0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고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가 발견돼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역학조사에 나섰다.

개에서 AI 항원(H5N8)이나 항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은 이날 "지난 23일 AI가 발병한 고성의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개 3마리에서도 30일 AI 항원이 검출돼 3마리 모두 살처분·매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은 오리농장에서 AI로 감염돼 죽은 오리를 이들 개에 먹여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 본부장은 AI의 사람으로의 전염성 가능성과 관련, "세계적으로 H5N8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83,000
    • +0.84%
    • 이더리움
    • 5,590,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1.03%
    • 리플
    • 3,407
    • -0.41%
    • 솔라나
    • 330,200
    • +1.44%
    • 에이다
    • 1,616
    • +5.21%
    • 이오스
    • 1,598
    • +4.17%
    • 트론
    • 437
    • +8.98%
    • 스텔라루멘
    • 617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3.1%
    • 체인링크
    • 40,250
    • +19.86%
    • 샌드박스
    • 1,137
    • +5.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