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매출이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1월 한달간 담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마이너스(-) 81%이던 1월 1주차 담배 매출이 4주차에는 -57%로 감소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은 “하루에 한 갑씩만 펴도 1년이면 165만원이네. 그 돈 있으면 남편들이 부인 가방이라도 하나 사 주면 부부싸움 안 난다”, “담뱃값 만원으로 올렸어야 했다”, “담뱃값 인상보다 금연을 위한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담뱃세 올리면 담배에 들어가는 표지 바꾼다더니…빨리 바꿔야 흡연율 더 떨어질 듯”, “담뱃값 올려서 확보한 세금, 정부가 어떻게 쓰는지 확인해야 한다”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 ‘땅콩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의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이 1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에 들어간 지 50여 일 만이다. 네티즌은 “박창진 사무장님 힘내세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양호 회장의 약속이 잘 지켜지는지 지켜보겠다”,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갈 겁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다른 것 신경 쓰지 마시고 열심히 일만 하시길. 그리고 승진도 꼭 하시길. 파이팅!” “박 사무장님의 힘든 결정을 환영하며 우리는 대한항공의 향후 태도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갑질이 없는 회사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박창진 사무장이 국내선 노선으로 복귀한 것이 회사 측의 설명대로 승무원들도 기피하는 노선이 아닌 단순한 업무순환이길 바란다”, “뉴욕행 일등석 최고 사무장이던 그가 부산행 국내선 승무원이라니….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한 게 지켜지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