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입장권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 “31일엔 770만원 주고도 못 구해”

입력 2015-02-0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이 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가운데 전날 경찰이 경기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주경기장을 지키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입장권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최대 티켓 판매 사이트들인 스터브허브에서는 평균 4600달러(약 506만 원), NFL 티켓 익스페인지에서는 4131달러(약 454만 원)에 각각 슈퍼볼 티켓이 팔렸다.

이는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슈퍼볼 역대 최고가로, 슈퍼볼 티켓의 액면가가 800달러(약 88만 원)에서 1900달러(약 209만 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배 이상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팬들이 느끼는 체감 가격은 이보다도 훨씬 높다. 슈퍼볼 티켓이 현지 날짜로 지난달 28일에 대부분 판매되면서 남은 티켓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ESPN은 “지난달 29일에는 4500달러 이하의 티켓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며, 31일에는 7000 달러(약 770만원)를 주고도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15,000
    • +0.6%
    • 이더리움
    • 4,05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0.17%
    • 리플
    • 4,003
    • +4.49%
    • 솔라나
    • 255,100
    • +0.55%
    • 에이다
    • 1,165
    • +2.28%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5
    • -2.2%
    • 스텔라루멘
    • 505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550
    • -0.18%
    • 체인링크
    • 26,950
    • +0.07%
    • 샌드박스
    • 54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