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미얀마 양곤 딴링 지역에 있는 종합학교을 방문해 컴퓨터실과 도서실 설치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을 미얀마 현지에 파견해 빈곤지역 학교에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고 의류 1만점 및 재생 PC, 도서 등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미얀마 양곤 딴링 지역에 설치한 ‘Hana Happy Class’는 PC 교실과 도서실이 어우러진 교육 복지 공간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Hana Happy Class’를 매년 1~2개씩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자원봉사단 파견과 함께 작년말 임직원들이 기증한 ‘Happy Sharing 의류’ 1만점 및 재생 PC를 미얀마 현지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미얀마 어린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및 미얀마어가 함께 표기된 동화책 500권을 제작해 미얀마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Hana Happy Class’ 설치를 시작으로 하나은행은 미얀마에서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이웃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