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 내 전통가옥 오촌댁에서 청암 최동석(왼쪽에서 두번째), 평원 오예남(왼쪽에서 세번째) 서예가와 직원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입춘첩은 봄의 희망을 담아 한 해 동안 길한 운과 경사스러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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