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4분기에 매출액 218억,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기존사업과 신규사업 모든 부분에서 매출이 증가해 3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진에 대해 "개발비 일시상각, 불용재고 처리 등 일회성 비용 약 73억을 4분기 회계에 반영해 적자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잉크테크의 지난해 연간 총 매출은 IT 전방산업 위축과 환율하락으로 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IT 전방산업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이 점진적이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해 규모의 경제가 시현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