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렌즈교환식 카메라 점유율 40%로 1위

입력 2015-0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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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40%(수량 기준)를 돌파하며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06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의 쾌거다. 소니코리아는 “2위 업체와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2월(33.163%)과 4월(34.5%)과는 달리 이번 기록은 6.1%포인트의 큰 격차를 보이며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소니가 이처럼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빠르게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인기 덕분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52%의 점유율로 2010년 이후 4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68.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소니는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부터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최고급 기종까지 미러리스의 전 라인업을 구축한 유일한 브랜드다. 특히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과 ‘A7R’, ISO 409600의 초고감도를 자랑하는 ‘A7S’, 세계 최초 5축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한 ‘A7II’, 0.06초의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는 ‘A6000’과 ‘A5100’ 등을 통해 혁신적인 광학 기술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니는 DSLR을 추월한 미러리스 카메라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카메라 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니는 이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40% 돌파와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미러리스의 추월, 1위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제품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알파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제품 사용 소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블로그, SLR클럽 등 커뮤니티에 포스팅하고 해당 URL을 알파 공식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소니는 총 41명을 추첨해 1등 미러리스 카메라 A6000 화이트(1명), 2등 외장하드 HD-E1(10명), 3등 32GB 듀얼 USB 메모리(10명), 4등 3000mAh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V3(10명),5등 16GB SD카드 UHS-I(1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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